▲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임시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브뤼셀/EPA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임시 회의에서 이들은 “최소 1억 회분의 백신을 해외에 기부할 것”이라는 결론에 합의했다.
이미 지난주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이 7500만 회분 기부를 약속한 상황에서 다른 회원국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주 합의된 백신 접종 디지털 증명서의 빠른 실행도 촉구했다. 회원국들은 6월 중순까지 인증서를 토대로 한 EU 내 여행 지침 권고를 개정할 것을 집행위원회에 요청하고 7월부터 인증서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