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8시까지 490명, 어제보다 40명 줄어 내일 600명 안팎 예상

입력 2021-05-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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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22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0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03명(61.8%), 비수도권이 187명(38.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2명, 경기 129명, 대구 51명, 울산 20명, 충남 19명, 강원·경남 각 16명, 부산 13명, 인천·경북 각 12명, 전북 11명, 광주 9명, 전남 7명, 충북 6명, 대전 5명, 제주 2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 많게는 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36명 늘어 최종 666명으로 마감됐다.

다만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발생도 다소 주춤할 수 있다. 보통 휴일부터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가 중반 이후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감염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8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의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가 60명까지 불었고, 대구의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는 이용자와 종사자를 중심으로 5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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