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개별요금제 3호 계약 체결…시장 경쟁력 입증

입력 2021-05-20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주와 15년간 LNG 연 15만톤 공급·인수 합의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개별요금제가 세 번째 공급·인수 합의서 체결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가스공사는 20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전기·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사업자인 한주와 이 회사의 가스복합 열병합발전소(140MW)에 2024년부터 15년간 연 15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 및 조건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한주가 개별요금제를 선택한 데에는 가스공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LNG 도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공급 안정성 및 가격 경쟁력 등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합의서 체결로 가스공사는 세 번째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체결이란 성과를 거뒀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 각각 한국지역난방공사, 내포그린에너지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가 가진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향후 개별요금제가 시설 이용률 증대 및 가스요금 인상 억제로 이어져 국민 편익 증대에 적극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56,000
    • -1.25%
    • 이더리움
    • 5,211,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77%
    • 리플
    • 727
    • -0.82%
    • 솔라나
    • 234,800
    • -0.17%
    • 에이다
    • 627
    • -1.1%
    • 이오스
    • 1,123
    • -0.8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1.43%
    • 체인링크
    • 25,770
    • +0.86%
    • 샌드박스
    • 61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