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1분기 순이익 973억 원…전년 대비 48배 급등

입력 2021-05-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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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비덴트)
(자료 = 비덴트)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덴트는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약 4800% 증가한 972억7778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덴트 관계자는 “방송용 디스플레이 제조와 판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수출과 국내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매출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덴트는 방송장비 시장에서 일본 SONY, 영국 Vitec Group에 인수된 미국 SmallHD에 이어 전 세계 3위로 자리 잡은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기존사업과 함께 가상화폐 관련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분 10.25%를 보유한 빗썸코리아가 1분기 기준 매출 2502억 원, 당기순이익 2225억 원을 기록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또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이다. 빗썸코리아는 국내 1등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로 올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가 대폭 증가하면서 빗썸의 기업가치는 2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고있다.

한편 비덴트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관계 기업의 재무구조도 동반 개선됐다. 비덴트의 최대주주 인바이오젠은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418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고 인바이오젠의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 역시 77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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