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모바일 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출시…"수익금으로 택배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입력 2021-05-17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지속"…다양한 SNS 이벤트 마련

▲㈜한진이 10 일 택배ㆍ물류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이 10 일 택배ㆍ물류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이 택배ㆍ물류업계 최초로 모바일 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17일 정식 출시했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3D 형태의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대표적인 택배 프로세스인 △분류 △상차 △배송을 모티프로 삼았다.

한진 측은 "언택트 시대에 라스트마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택배사가 고객에게 재미있고 스마트한 택배ㆍ물류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4월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게임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게임에 대한 노하우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접수해 완성도를 높여 이달 정식 출시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사전등록한 사용자에게는 캐릭터 1종과 각종 아이템 쿠폰을 제공 중이다.

게임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 접속 화면을 캡처 후, 본인 SNS에 해시태그(#한진 #택배왕아일랜드출시이벤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버즈, 스타벅스 기프티콘, 게임 골드를 전달한다.

이벤트 기간은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진택배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게임 내 랭킹전(택배왕 선발대회) 등 고객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택배왕 아일랜드’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게임 후기, ‘꿀팁’, 각종 게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왕 아일랜드’를 택배ㆍ물류에 대한 고객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게임 내 광고유치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택배기사의 근로 환경 개선에 사용하여 택배 종사자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게임 내 세계관을 컨테이너 항만, 공항 등으로 확장하는 등 ‘택배왕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물류업계의 문화 아이콘인 新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0,000
    • +0.33%
    • 이더리움
    • 4,488,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73%
    • 리플
    • 750
    • +0.27%
    • 솔라나
    • 205,100
    • -1.39%
    • 에이다
    • 672
    • -0.15%
    • 이오스
    • 1,172
    • -6.46%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89%
    • 체인링크
    • 20,910
    • -0.33%
    • 샌드박스
    • 655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