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경영권 변경 후 창사 후 최대 실적···1분기에 작년 전체 영업익 넘어

입력 2021-05-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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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유
▲자료제공=대유
복합비료 및 기타 화학비료 제조업체 대유가 올해 1분기 만에 지난 해 전체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경영권 변경 이후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대유는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대유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25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영업이익은 18.3% 증가했다. 특히 대유는 올해 1분기 만에 지난 한 해 회사 전체 영업이익(46억 원)을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이는 지난 1977년 창사 이래 최대치다.

대유는 비료업계 특성상 상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무난하게 지난 해 두배에 가까운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실적 신장은 1200여개에 달하는 대부분 품목의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다. 대표 복합비료 품목인 나르겐계열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미리근계열도 15.3% 신장했다. 유튜브 효과도 톡톡히 봤다.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총진싹계열, 충사탄계열 매출도 각각 4502.7%, 17.7% 늘었다.

대유 관계자는 "기존의 영업조직을 영업총괄본부장체제로 개편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영업부문의 제도적정비를 통해 친소비자정책을 폈다"며 "유튜브 채널도 활성화해 총진싹 등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는 등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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