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세 경영체제 돌입

입력 2009-01-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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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중 회장 외아들 강호찬 대표이사 사장 승진

넥센타이어가 5일 대규모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강병중 회장의 외아들 강호찬(38세)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출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8년 전부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강병중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직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전문경영인 홍종만 부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강호찬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영업을 총괄하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이루게 된다.

한편, 이날 설동우(해외영업담당), 석창린(미주본부장), 이재수(생산본부장)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현종 (경영관리담당), 박강철(중국법인내수담당) 2명이 부장에서 이사로 각각 진급했다. 또한 조명국 기술연구소 부장이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넥센타이어의 인사를 해외부문, 즉 수출시장과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R&D(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보고 있다.

넥센타이어 홍종만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세계타이어 산업의 위기속에서도 조직과 인력구조를 재정비하고 영업부문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위기극복은 물론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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