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적자전환 고통은 일시적-KTB證

입력 2009-01-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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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5일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5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나 적자충격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LCD 시장은 수요감소와 패널가격 하락 지속, 가동률 하락 등 부정적인 모멘텀이 우세하지만 이미 현금원가 이하 수준으로 하락한 패널가격과 작년 말 수요 부진을 우려한 재고조정을 감안하면 패널가격 하락 폭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적자전환에 이어 금년 상반기 적자확대 예상되나 실적악화의 이면을 봐야한다"며 "4분기 적자전환은 패널가격의 큰 폭 하락과 재고조정에 따른 일부 제품의 평가손과 상반기 적자 폭 확대는 가동률 하락과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상각비 부담이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즉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매몰비용인 상각비 증가로 인한 적자확대를 과장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동사의 경쟁력이 LCD 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상승하고 있는 점은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이다"며 "고객기반 강화와 Captive 비중 확대, 그리고 원달러 환율의 수혜를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며 1st Tier 업체로서의 시장지위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LCD 산업의 공급과잉이 지속되나 SCM(Supply Chain Management)내 사전적인 재고조정과 IT와 TV 유통채널에서의 강력한 재고조정을 주목해야 한다"며 "SCM내 대부분 업체들의 재고일수가 축소되고 있으며 연말연초 주요 LCD 업체들의 가동중단도 재고축소에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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