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10일 당 대표 출마 선언…'도로영남당' 지적 정면 반박할 듯

입력 2021-05-09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 대표 영남에서 다시 나와도 문제없어…단합에 도움"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다. 조해진·홍문표·윤영석 의원에 이어 네 번째 주자다. 주 전 원내대표는 유력 당권 주자로 분류돼 당권 경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김기현 원내대표에 이어 당 대표까지 영남 출신이 나오면 '도로영남당'이 된다는 지적에도 정면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주 전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조해진·홍문표·윤영석 의원에 이어 네 번째 선언이다. 주 전 원내대표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사용했던 대산빌딩에 선거캠프를 꾸렸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주 전 원내대표는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가장 유력한 주자로 꼽힌다. 이에 국민의힘 당권을 둘러싼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 외 주자인 조경태·권영세·김웅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은 전당대회 일정이 나오는 대로 출마 선언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고 나 전 의원은 여전히 출마를 고심 중인 상황이다.

주 전 원내대표는 출마와 함께 각오는 물론 김기현 원내대표의 당선으로 불거진 '도로영남당' 지적을 정면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울산 출신 김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되자 당 안팎에선 영남 출신 당 대표가 나오면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주 전 원내대표는 오히려 영남 출신이 당 대표가 돼야 당의 결집이 될 수 있다고 반박할 전망이다. 전날 경북 영천 당협을 찾아서도 "당 대표가 영남에서 다시 나오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오히려 단합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도 "수도권에 영남 사람이 30% 정도 있다"며 "영남 자체에 사는 사람이 전체 유권자의 25%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가져와야 한다는데도 호남당이라고 안 한다"며 "(영남당 지적은) 지역당으로 내몰려는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582,000
    • -1.41%
    • 이더리움
    • 3,339,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3.06%
    • 리플
    • 2,187
    • -1.84%
    • 솔라나
    • 135,300
    • -2.1%
    • 에이다
    • 413
    • -2.13%
    • 트론
    • 446
    • +0%
    • 스텔라루멘
    • 252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70
    • -0.97%
    • 체인링크
    • 14,030
    • -2.57%
    • 샌드박스
    • 12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