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진호, 구혜선 고소에 입장…“여배우는 진술서 안 썼다고 부인”

입력 2021-05-07 19:24 수정 2021-05-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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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 (출처=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유튜버 이진호 (출처=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유튜버 이진호가 구혜선의 고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구혜선 님의 진심. 여배우 B씨의 진술서”라는 제목으로 약 14분의 입장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금일 오전 10시에 구혜선 측의 고소 사실 기사를 통해 알았다.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금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보도자료를 냈다”라며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안재현 님의 복귀 날이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3일 안재현과 다른 여성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진술한 한 여배우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당시 이진호는 여배우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혜선과 친구 사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진술서가 법정 제출 문서로 적합하지 않다고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리우 측은 제가 확보한 진술서가 구혜선 것과 같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서명이나 날인이 없는 그 문서다. 진술인의 신분을 뒷받침할 자료가 전혀 없다”라며 “여배우 B씨 측에게 확인한 결과 진술서를 작성한 적이 없고 그 입장은 변함없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구혜선이 보유한 것과 일치하지만 법정에 제출된 적은 없다. 또한 외부로 유출된 적도 없다. 하지만 현재 외부로 유출된 상황이고 이진호는 “어떻게 유출됐는지 이번 기회에 명확히 파악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리우 측은 제가 확인이나 근거 없이 영상을 송출했다고 했지만 저는 B씨에게 직접 확인을 거쳤다”라며 “당사자가 안 섰다고 하는데 분명한 확인이 있겠냐. 원한다면 확인을 거친 자료 역시 드릴 수 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이진호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자신이 공개한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여배우 B씨의 실명을 노출했다고 설명하며 “자료의 신빙성이 낮다고 한 저는 고소를 했고 신빙성이 높아 친구의 명예훼손 여지가 높은 타사에는 관용을 베풀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곰곰이 생각해 봤고 파악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인생은 실전이라고 한다. 이번 실전의 기회가 두렵지만 설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실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 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지만 4년만인 2020년 7월 조정 이혼했다. 이혼 후 공백기를 가진 안재현은 오늘(7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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