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 나서…임시주총 6월 개최

입력 2021-05-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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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등기이사ㆍ대표이사직 사임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문성과 독립성이 대폭 강화된 사외이사진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통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해 지속가능한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이사회가 이를 감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금호석유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영진의 NB라텍스 등 선제적 투자 결정과 재무적 안정성을 중시한 경영으로 올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박찬구 회장은 스스로 등기이사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각 부문 전문경영인들을 이사회에 진출시켜 경영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내이사 신임을 위해 6월 15일 임시주총을 소집하고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이사회 결정에 대해 "선임 예정인 전문경영인들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7명의 사외이사들과 협력해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거버넌스 전환은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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