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부산시와 결식우려아동 위한 민관협력 시작

입력 2021-05-04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왼쪽부터) 이성숙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박선진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부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이성숙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박선진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부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부산시 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박선진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부산시는 지역 내 끼니를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있는 결식우려 아동 800여 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이 아동들 대상 밑반찬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행복도시락 부산센터)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담당, 해당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6월부터 10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부산시가 해당 아이들이 지속적인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편입 및 급식 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 아동들의 실질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당연한 두 끼를 보장해주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는 실질적이고 선제 대응 방안”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협력에 힘을 보태준 부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83,000
    • -0.28%
    • 이더리움
    • 4,547,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5%
    • 리플
    • 758
    • -1.17%
    • 솔라나
    • 210,200
    • -2%
    • 에이다
    • 681
    • -1.3%
    • 이오스
    • 1,217
    • +1.59%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82%
    • 체인링크
    • 21,030
    • -0.52%
    • 샌드박스
    • 668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