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고용 개선에도 테이퍼링 이르다" -유안타증권

입력 2021-05-04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유안타증권)
(자료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4일 미국 경기 및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테이퍼링(양적완화의 축소)에 나서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제롬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논의를 위한 조건인 상당한 진전에 부합하려면, 3월과 같은 고용 호조가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 정상화의 기준처럼 제시하는 요인은 고용의 슬랙(완전고용과 현재 고용 수준의 차이)의 감소이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중에 팬데믹 이전보다 고용이 840만 명 낮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91만6000명 증가한 것을 바탕으로 고용의 슬랙이 최소화되는 시점을 생각해본다면, 전월 수준의 높은 고용 회복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고용의 정상화에는 9~10개월 가량 소요된다”며 “현재 기준으로 고용의 슬랙이 최소화되기까지는 상당 기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01,000
    • +0.69%
    • 이더리움
    • 4,110,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1%
    • 리플
    • 712
    • +0.28%
    • 솔라나
    • 205,400
    • -0.44%
    • 에이다
    • 619
    • -1.9%
    • 이오스
    • 1,106
    • -1.95%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1.02%
    • 체인링크
    • 18,900
    • -1.72%
    • 샌드박스
    • 600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