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0.72% 올라 3300달러…‘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21-05-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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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지코인도 상승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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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시간 기준 3일 오후 1시(한국시각 4일 오전 5시) 1이더리움 가격은 3288.22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0.72% 상승했다. 이는 오전 11시 59분께 사상 최고가인 3339.5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시총은 379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 유로(약 1343억 원)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불과 8일 새 1000달러 이상 올랐다.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 가격도 24시간 전보다 0.76% 상승하며 5만7425.73달러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총은 1조7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가치가 2배 뛰었다.

그 배경에는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디지털 결제업체 스퀘어와 페이팔 등이 가상화폐를 사고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 덕분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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