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오늘 춘천공장 방문"

입력 2021-05-04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코러스 춘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전경
▲한국코러스 춘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전경

한국코러스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가 4일 춘천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누아이미 대사는 춘천 공장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생산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코러스의 모기업인 지엘라파가 진행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바이오 공장 건설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코러스는 이번 방문에서 스푸트니크V의 중동 공급 계획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1일 황재간 한국코러스 대표의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지엘라파는 중동 지역으로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의 야스 파마슈티컬스의 모회사 다스 홀딩과 여러 차례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다스 홀딩은 아랍에미리트의 부총리이자 맨체스터시티 FC 구단주로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소유의 회사 중 하나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중동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쌓은 신뢰가 큰 원동력"이라며 "다스 홀딩이 러시아 국부펀드(RDIF)에 지엘라파를 추천하면서 백신 위수탁 생산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랍에미리트 바이오 공장 현지화 프로젝트 사업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해 현지 대학과 연계,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협업을 통해 중동 현지의 바이오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비상 상황에 중동지역에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엘라파와 한국코러스는 스푸트니크V의 밸리데이션 배치 물량을 러시아로 보냈으며, 이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은 시생산을 시작했다. 컨소시엄에는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속해 있다.


  • 대표이사
    이혁종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6]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 대표이사
    유준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

  • 대표이사
    박완갑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3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3,000
    • -2.96%
    • 이더리움
    • 4,538,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78%
    • 리플
    • 3,045
    • -3.3%
    • 솔라나
    • 199,900
    • -4.08%
    • 에이다
    • 623
    • -5.46%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2%
    • 체인링크
    • 20,320
    • -4.69%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