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철도 연계로 독일 여행 편의성 더한다

입력 2021-04-29 08:44 수정 2021-04-2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10개 주요 도시를 항공-철도로 연결…독일 지역 네트워크 확대

▲아시아나항공 A38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8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레일 앤 플라이(Rail & Fly)'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오픈해 독일 지역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레일 앤 플라이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9일 밝혔다.

‘레일 앤 플라이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을 선택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레일 앤 플라이 항공권(철도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우리 곁에 ‘여행’이 돌아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 금, 일요일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 출발은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은 현지 시간 오후 6시 30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38,000
    • +0.47%
    • 이더리움
    • 4,67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739,000
    • +0.27%
    • 리플
    • 791
    • +1.8%
    • 솔라나
    • 228,300
    • +2.65%
    • 에이다
    • 737
    • -0.81%
    • 이오스
    • 1,210
    • +0.92%
    • 트론
    • 0
    • +0.62%
    • 스텔라루멘
    • 170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96%
    • 체인링크
    • 22,190
    • +0.09%
    • 샌드박스
    • 0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