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도 하락...다우 0.48%↓

입력 2021-04-29 06:47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동결 등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며 통화완화 기조를 거듭 강조했으나 시장은 기업의 실적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55포인트(0.48%) 떨어진 3만3820.3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4포인트(0.08%) 내린 4183.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19포인트(0.28%) 하락한 1만4051.03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장 초반 한때 사상 최고치를 터치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와 함께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도 유지하기로 했다. 11명의 연준 위원들의 만장일치 결정이었으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었다.

연준은 통화정책 동결 배경과 관련해 장기적 관점에서 물가상승률 2%와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자 한다면서, 장기적인 물가상승률 기대치가 2%에 잘 고정되도록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며 이러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연준의 FOMC 회의 결과보다 기업의 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방향은 업종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보잉의 주가는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힌 이후 3% 하락하며 다우지수 전반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3% 상승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이날 5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하락했다. 애플과 페이스북은 모두 장 마감 후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로이트홀트그룹의 짐 폴슨 최고투자전략가는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많은 기업이 이번 주에 실적으로 발표하는데, 시장은 이러한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중 일부 기업의 발표를 기다렸다가 다음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상무부는 3월 상품 무역적자가 4.0% 증가한 90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880억 달러)보다 큰 적자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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