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 법인, 1130억 원 규모 비트코인 샀다

입력 2021-04-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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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옥 전경.  (사진제공=넥슨)
▲넥슨 사옥 전경. (사진제공=넥슨)

넥슨 일본법인이 11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매수 개수는 총 1717개이며 매수 평균 단가는 6580만 원이다. 이번 비트코인 매수액은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에 해당된다.

넥슨은 지금까지 가상화폐 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2016년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했고, 2018년에는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사들였다. 또한 김정주 NXC 대표는 지난해 금융거래 플랫폼 업체 ‘아퀴스’를 설립하며 가상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 자산을 투자ㆍ관리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자사의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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