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0세 이상 장병에 코로나19 AZ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1-04-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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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내 1차 접종 완료 목표

▲경찰·소방 공무원 등 사회필수인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에서 의료진이 경찰 공무원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소방 공무원 등 사회필수인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에서 의료진이 경찰 공무원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세 이상 군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28일 정부는 군 병원 등 지정 접종기관에서 30세 이상 현역 장병과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 등 1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일반전초(GOP) 등 전방 및 격오지 부대와 항공기·함정 등 필수 부대부터 이뤄진다. 지난 24일 기준 접종에 동의한 비율은 80%를 넘어섰다.

군 당국은 접종에 속도를 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5월 첫 주에서 늦어도 둘째 주 중반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당초 6월로 잡혔던 일반 군인 대상 백신 접종은 ‘희귀 혈전증’ 논란으로 30세 미만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5월 초로 조정됐다가 앞당겨졌다.

국방부는 최근 군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감염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보류된 30세 미만 장병 45만5000여 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다.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일정은 향후 백신 수급 여건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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