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최대 실적 전망...코로나·반도체 대란에도 선방

입력 2021-04-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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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추정치 0.79달러...216% 상승
매출 전망치 99억2000만 달러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6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1분기 기준 최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월가 시장 조사기관인 잭스인베스트먼트 리서치가 전문가를 상대로 테슬라 1분기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0.79달러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16% 오른 수치다. 매출 전망도 66% 증가한 99억2000만 달러였다. 포브스 추산치는 매출 102억4000만 달러에 주당순이익 0.78달러였다.

1분기 반도체 공급 대란에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은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테슬라 차량 생산이 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 1분기 성적은 더 양호할 것이란 분석이다. 테슬라는 중국 공장에서 모델3 생산을 대폭 강화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23일 전 거래일 대비 1.35% 오른 729.40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1월 25일 900.40으로 최고점을 찍고 3월 5일 539.49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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