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힘 빠졌나…비트코인 4%·도지코인 8.5% 하락

입력 2021-04-26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트코인 4만8705.92달러·도지코인0.25달러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 코인데스크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 코인데스크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57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4.04% 떨어진 4만8705.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5만 달러대에 근접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급격하게 하락, 현재 4만800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0.28달러까지 반등했던 도지코인도 이날 다시 9%가까이 하락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같은 시각 코인데스크에서 8.53% 내린 0.25달러를 가리켰다. 0.27~0.28달러 선에서 움직이던 도지코인 역시 이날 새벽부터 빠르게 내림세를 탔다.

이날 암호화폐 약세는 뚜렷한 하락 재료가 보이지 않지만, 올해 급격한 상승세 탓에 조정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낙관론자로 꼽히는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CNBC 방송에서 “짧은 시간 안에 보였던 비트코인의 놀랍고 굉장한 움직임을 고려했을 때 매우 거품이 꼈다”며 “큰 조정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초부터 5만 달러를 돌파, 이달 14일 6만4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20,000
    • -1.37%
    • 이더리움
    • 4,514,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2.1%
    • 리플
    • 757
    • -0.53%
    • 솔라나
    • 206,200
    • -2.55%
    • 에이다
    • 670
    • -1.62%
    • 이오스
    • 1,191
    • -2.3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24%
    • 체인링크
    • 21,160
    • -0.24%
    • 샌드박스
    • 658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