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불확실성 해소

입력 2021-04-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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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성장한 3706 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그동안 IR에서 워낙 톤 다운해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실적 우려가 있었다. 서프라이즈는 아니었지만, 그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충분한 숫자였다.”고 밝혔다.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23% 성장하면서 시장대비 넘었고(전체 면세점 매출은 10% 초반대 성장 추정), 중국에서 후 매출이 60% 가까이 성장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지켰다. 전년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증익을 이어가면서, 회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신시켜줬다.

그는 “다만, 중국 사업이 좀 더 성장해야 했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 중국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3%에 그쳤고, 숨이 14%밖에 성장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있다. 2분기는 전년도 베이스가 더 낮다. 지금 추세로 가면 면세점 채널 매출은 전년 대비 80%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내외 증익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모멘텀이 1분기 대비 확대되는 상황이고, 주가는 11월 이후 계속 횡보했기 때문에 과매도 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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