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라일락’ 美하버드대 신문에 떴다

입력 2021-04-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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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미국 하버드대 교내 신문 ‘하버드 크림슨’에 가수 아이유가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라일락’의 리뷰 기사가 최근 실렸다.

14일 하버드크림슨에 따르면 ‘20대 아이유의 기발한 작별’이란 기사를 통해 새 음반에 대해 “그의 음악적 능력의 진정한 깊이를 말해준다”며 “4년간 기다릴 만 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아이유를 “올해 29세인 그는 한국의 가수이자 작곡가이자 배우”라며 ‘국민 여동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4년 만에 나온 이번 앨범은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등 새로운 작곡가들과 협업을 통해 서로 다른 장르, 스타일, 이야기가 즐겁게 어우러지는 걸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1873년 창간된 하버드 크림슨은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존 F. 케네디 등 미국 대통령들이 대학생 시절 기자로 활동했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내 신문이다. 하버드 크림슨은 아이유 이전에도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 ‘R’ 등의 리뷰 기사를 실은 바 있다.

타이틀곡 ‘라일락’에 대해서는 “디스코와 시티팝의 영향을 받은 이 곡은 듣는 사람에게 과거에 대한 향수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동시에 준다”며 “근사한 반주와 발랄한 코러스는 노래가 마치 봄바람처럼 느끼게 한다”고 썼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코인’도 “빠르고 강력한 타악기와 기타 소리를 통해 20대의 강렬함을 포착했다”며 “강렬하고 스릴 넘치는 장면을 위한 완벽한 배경 음악”이라고 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13년째 가수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유는 지금도 팬들을 놀라게 하며 K팝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새로 쓴다”며 “‘라일락’은 아이유가 20대에 대한 감상을 담아내고, 삶의 다음 장으로 들어가며 가수로서 미래의 기반을 다지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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