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박수민, 하차한 진짜 이유는…‘실화탐사대’ 제작진 글 재조명

입력 2021-04-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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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박수민 하차 (출처=유튜브 채널 '박중사' )
▲‘강철부대’ 박수민 하차 (출처=유튜브 채널 '박중사' )

‘강철부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707 출신 박수민의 하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채널A, SKY ‘강철부대’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자 박수민 씨가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로 더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수민은 ‘강철부대’ 1회에서 특전사 선배 박준우와 해병대 출신 연예인 오종혁에게 짓궂고 거친 언행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의 하차가 태도 논란에서 비롯된 악플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최근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 박OO 중사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박수민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실화탐사대’는 오는 17일 방송을 통해 박OO 중사가 여자친구의 신체를 불법촬영하고 불법유포한 것도 모자라 2개의 핸드폰을 사용하며 여성의 신체 사진을 담고 다니는 등 은밀한 사생활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강철부대’ 측은 박수민의 하차로 출연 분량을 모두 편집했으며 이후 촬영은 다른 707 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차한 박수민은 유튜브 채널 박중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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