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노노”…김정현 '시간' 태도 논란, 서예지가 조종했다?

입력 2021-04-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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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며 ‘11개월 공백기’의 시작이 된 MBC 드라마 '시간' 하차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배우 서예지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디스패치는 12일 김정현의 ‘시간; 하차와 태도 논란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김정현 때문이다. 그는 멜로 드라마를 원치 않았다. 대신, 현실 멜로에 충실했다. 김정현의 여주는, 바로 서예지다”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시간’ 촬영 중 스킨십을 거부했다”며 “그는 다른 사람에게 연기 ‘디렉팅’을 받고 있었다. ‘시간’의 장준호 감독이 아닌, ‘현실’의 서예지 감독. 김정현은 서예지의 주문에 따라 연기했다”고 전했다.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문자 대화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서예지는 “김딱딱 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라고 했고, 김정현은 “그럼요”라고 답한다.

또 디스패치는 “김정현은 촬영 현장을 영상으로 찍어 보고하기도 했다. 서예지는 수시로 영상 및 음성을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12일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현은 8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김정현이 문화창고 측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8일 김정현의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김정현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현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현이 ‘시간’에서 돌연 하차함에 따라 활동을 중단한 기간을 포함해 전속계약 만료 기간이 11개월 남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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