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보궐선거 투표율 56.8%…서울 58.2%·부산 52.7%

입력 2021-04-07 2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마포구 선관위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마포구 선관위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4.7 보궐선거 잠정 투표율이 오후 8시 기준 56.8%로 나타났다. 서울은 58.2%, 부산은 52.7%로 집계됐다. 최종 수치도 비슷할 전망이라 지난해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보단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평일에 치러진 재보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잠정 최종 투표율은 56.8%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광역단체장 재보선 투표율 중 최고치에 가깝다. 모든 재보선을 통틀어선 2014년 10월 29일 치러진 경북 청송·예천에서 61.4%로 나타난 투표율이 가장 높다.

그 외에 2019년 4·3 국회의원 재보선(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 투표율은 51.2%, 2017년 4·12 국회의원 재보선(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은 53.9%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투표율이 5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선 최종 투표율이 58.2%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강남구에선 61.1%, 서초구에선 64.0%, 송파구에선 61.0%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52.2%를 기록한 금천구다.

부산은 최종 투표율이 52.7%를 기록했다. 평균보단 조금 낮은 수치지만 기장군(48.4%)과 강서구(49.6%)를 제외하면 모든 권역이 50%를 넘겼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55.6%를 기록한 연제구다. 이 지역 국회의원은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다.

구·시·군의 장 선거와 시·도의회의원 선거, 구·시·군의회의원 선거 등 이날 치러진 재·보궐선거를 모두 합산한 투표율은 55.5%로 나타났다. 2018년 치러진 지방선거보다 4.8%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4,000
    • -1.62%
    • 이더리움
    • 4,539,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3.55%
    • 리플
    • 3,033
    • -1.37%
    • 솔라나
    • 198,500
    • -2.89%
    • 에이다
    • 616
    • -4.3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27%
    • 체인링크
    • 20,460
    • -2.43%
    • 샌드박스
    • 21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