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바이 코리아’시작될까?

입력 2021-04-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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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구간별 외국인 매수 
자료=-하나금융투자
▲원달러 환율 구간별 외국인 매수 자료=-하나금융투자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다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5일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의 투자 증가와 달러강세(원화약세)의 진정이 변수가 될 수 있는 시기다”면서 “국내 증시 내 외국인 순매수 추이와 연관성이 높은 MSCI 전세계 대비 국내 12개월 예상 EPS 상대지수가 재차 상승 전환했다는 점을 감안 시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대비 상대적으로 빠른 국내 기업의 이익 추정치 개선과 외국인 수급 개선을 기반으로 코스피는 이전 최고점 돌파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미국에서 투자를 주도할 업종(매출 보다 CAPEX 증가율이 높고, 매출액 대비 CAPEX 비율이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은 통신서비스, 미디어, 원자재,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업종이다. 해당 업종들이 투자를 주도했던 당시 국내 증시에서 연간 평균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수출 관련주는 조선, 화학, 반도체, IT가전, 자동차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달러환율 1150~1125원(현재 1129원)와 1125~1100원 내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 즉 원화강세로 전환 시 월평균 외국인 순매수 강도(=외국인 순매수 금액/시가총액*100, 2010~20년)와 최근 4개월간의 외국인 순매수 강도(2020/12~3월)를 비교해 외국인 순매수 여력이 큰 업종을 꼽아 보면 자동차, IT가전, 반도체로 위에서 언급한 업종과 동일하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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