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공식입장, 박수홍과 모친 잠정하차…친형 부부 고소 돌입

입력 2021-04-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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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공식입장 (출처=박수홍SNS)
▲미우새 공식입장 (출처=박수홍SNS)

박수홍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던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잠정하차하다.

3일 SBS ‘미우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자 박수홍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최근 박수홍은 자신의 소속사 대표로 있던 친형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박수홍은 이 일로 인해 부모님과 조카 등 다른 가족들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해왔다.

박수홍은 오랜 기간 대화를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고 결국 지난 3일 형의 부부에 대해 횡령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모친과 함께 출연 중이던 ‘미우새’에도 잠정하차 의견을 전달해왔다.

제작진은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다”라며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수홍과 어머니는 이달 초 예정되어있던 ‘미우새’ 녹화에 참여하지 않으며 휴식기에 돌입한다.

한편 박수홍의 금전적 피해는 그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올라온 댓글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댓글쓴이는 박수홍의 형이 30년 동안 박수홍이 벌어온 소득 대부분을 모두 횡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수홍 역시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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