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째 500명대…영남권도 '세 자릿수' 발생

입력 2021-04-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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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514명, 해외유입 28명 등 543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8명 발생하며 3일 연속 5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8명 발생하며 3일 연속 5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휴일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에 따른 진단검사 감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닷새째 500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43명 증가한 10만52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14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46명), 인천(19명), 경기(146명) 등 수도권(311명)과 부산(60명), 대구(15명), 울산(11명), 경북(13명), 경남(13명) 등 영남권(112명)에 집중됐다. 광주(4명), 전북(23명), 전남(1명) 등 호남권(28명)과 대전(28명), 세종(3명), 충북(14명), 충남(10명) 등 충청권(55명)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6명,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 격리 중 1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중국 외 아시아(19명)가 크게 늘었다. 기타 유럽은 1명, 미주는 4명, 아프리카는 5명이었다.

완치자는 393명 늘어 누적 9만6589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744명으로 4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46명 늘어 6946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99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96만2083명으로 8229명, 2차 접종자는 2만7298명으로 537명 추가됐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50건이 새로 접수됐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1건,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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