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질 2분기 수출경기

입력 2021-04-02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국내 수출 전망 
자료=하이투자증권
▲2분기 국내 수출 전망 자료=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2일 “2분기 국내 수출 경기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3월 수출 실적은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수출 증가율은 -20.3%였음을 고려할 때 2분기 수출 증가 폭은 사상 최고급 수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기저효과에 따른 수출 증가율보다는 수출 규모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500억달러 이상의 월간 수출 규모가 유지될지 여부를 주시하는 동시에 사상 최고의 월간 수출 규모를 기록할지도 중요하다. 또한, IT 품목을 제외한 주력수출 제품의 수출이 얼마나 큰 폭으로 회복될지 여부도 주목거리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 수준도 애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강한 수출 경기는 수출기업들의 이익 사이클이 예상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의 추가 상승압력으로 이어 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23,000
    • -0.19%
    • 이더리움
    • 4,41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4.46%
    • 리플
    • 2,789
    • -1.34%
    • 솔라나
    • 187,100
    • +0%
    • 에이다
    • 550
    • -0.3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10
    • +0.76%
    • 체인링크
    • 18,580
    • -0.59%
    • 샌드박스
    • 173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