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19~24세 대상 ‘버스·지하철 40% 할인’ 공약

입력 2021-04-01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양천구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박영선 후보 캠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양천구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박영선 후보 캠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일 만 19~24세 청년에 대중교통 할인 정액권을 발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이날 양천구 목동 유세에서 “청년 교통지원을 위해 서울 청년패스 제도를 도입하겠다.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버스·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을 만 19~24세 청년에게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적지 않은 부담이 있다. 특히 청년은 주거비가 높은 역세권 지역에 사는 게 많이 힘들다. 외곽에서 시내로, 시내에서 외곽으로 이동하는 비용이 청년을 위축시킨다”며 “이런 (청년 교통지원) 제도는 미국·일본·프랑스 등 여러 선진국에서도 시행돼 잘 운영되고 있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선되면) 청년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는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 바로 실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취업 곤란·소득 감소·생활비 증가’ 등 3중고를 겪는 청년세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1,000
    • -0.71%
    • 이더리움
    • 4,546,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56%
    • 리플
    • 3,045
    • -1.17%
    • 솔라나
    • 199,100
    • -1.92%
    • 에이다
    • 620
    • -2.97%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75%
    • 체인링크
    • 20,500
    • -1.2%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