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구글ㆍ엔비디아ㆍ마이크로소프트와 ‘ICT 창업기업’ 육성

입력 2021-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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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1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구글플레이‘와 함께 모바일 앱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5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협업 프로그램을 2차례로 나누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 공고는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마중 프로그램(마이크로소프트 협업)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창업기업 총 140개사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해당 프로그램 중 협업을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 원과 글로벌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성장지원 패키지(판로개척, 투자유치, 교육ㆍ컨설팅 등)를 지원받는다. 또한,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한 창업기업은 올해부터 7년 이내로 통일해 보다 많은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구글플레이와 함께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매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성장지원 세미나, 1:1 기술ㆍ경영 컨설팅과 데모데이 개최 등으로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엔비디아는 ‘엔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교육ㆍ컨설팅 제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과 자사 글로벌 행사 참여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중 프로그램’은 온ㆍ오프라인 기술 교육·컨설팅과 함께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이용 지원, 벤처캐피털(VC)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클라우드 활용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1차)‘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4월 12일부터 4월 30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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