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美 산유량 회복, 이번 주 ‘댈러스 연은 에너지 서베이’ 결과로 가늠”

입력 2021-03-22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키움증권)
(자료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미국 산유량 회복 여부에 대해 이번 주(22일~26일) ‘댈러스 연은의 에너지 서베이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2일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미국 원유 생산 전망을 상향 조정한 만큼 서베이 결과를 통해 담당 지역의 원유 탐사 및 생산 기업의 체감지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미국 산유량 회복은 OPEC+의 감산 공조에 대한 노이즈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만약 미국 산유량이 예상보다 빠르거나 강하게 회복할 경우, OPEC+ 감산 공조가 원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며 “이는 향후 유가의 상승 탄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댈러스 연은은 매 분기 담당 지역의 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유가 수준이나 향후 전망 등의 서베이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한다”며 “특히 1분기에는 연말 유가 전망과 더불어 기존 유정 및 신규유정의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유가 수준에 대한 서베이 결과가 발표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현재의 유가 수준이 유정 운영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향후 미국 산유량 회복 속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서베이 결과를 살펴보면, 기존 유정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유가 수준은 WTI 기준 평균 30달러 선이었다”며 “신규유정의 경우 평균 49달러로, 현재 유가 수준은 이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비용을 충당하는 유가가 계속해서 낮아져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OPEC+의 감산으로 유가 상승이 이어지면 하반기 미국 산유량 회복도 가시화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46,000
    • -2.96%
    • 이더리움
    • 3,238,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4.05%
    • 리플
    • 2,099
    • -4.07%
    • 솔라나
    • 128,200
    • -5.46%
    • 에이다
    • 378
    • -5.03%
    • 트론
    • 525
    • +0.77%
    • 스텔라루멘
    • 225
    • -5.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5.22%
    • 체인링크
    • 14,390
    • -6.32%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