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4월 개통 앞둔 '서울제물포터널' 현장점검

입력 2021-03-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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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서울제물포터널' 현장에서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서울제물포터널' 현장에서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월 개통을 앞둔 '서울제물포터널'(가칭 신월여의지하도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제물포터널'은 양천구 신월IC와 영등포구 여의대로(국회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7.53km 길이 터널로 지하 70m에 들어선다.

하루 최대 19만 대에 이르는 차량이 이동하는 국회대로에 '서울제물포터널'이 개통하면 약 6만 대의 차량이 분산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다. 공사는 2015년 10월 착수했다.

서울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국회대로 상부 중앙에 약 11만㎡의 대규모 선형공원을 조성하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회대로(신월IC~여의대로)를 한 번에 연결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을 지하 2층에 건설하고, 기존 국회대로 중 일부(신월 나들목~목동 종합운동장 연결)는 지하 1층에 지하차도로 만든다. 상부에 생활도로(1~2차로)를 조성해 3층 구조의 도로체계를 구축한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차를 타고 도착점(여의대로)에서 시작점(신월IC)까지 총 7.53km를 이동하면서 터널 내 시설물과 개통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서 권한대행은 "국회대로(옛 제물포길)는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만성적인 차량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서남권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지상 교통량이 줄면서 대기환경 개선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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