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중국 마케팅 전문 플랫폼 ‘파켓’과 업무 협약

입력 2021-03-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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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중국 마케팅 전문 플랫폼 파켓(대표 황주업)과 중국 마케팅,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수) 열린 이번 협약은 TS트릴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TS샴푸’의 중국 내 유통채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TS트릴리온과 파켓은 상호 업무 협약에 따라 △타오바오 내 판매망 구축 및 판매 확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활성화 △공동 마케팅 진행 △오프라인 이벤트 실시 등 중국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와 황주업 파켓 대표가 참석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는 세계 1위인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지난해 2조 900억 달러(한화 약 2,362조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 세계 이커머스 매출 총액의 53.4%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규모에는 67%의 높은 인터넷 이용률과 90.2%라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TS트릴리온은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의 헤어케어 시장에 노크를 해왔다. 중국 헤어케어 시장의 본격 공략을 위하여 TS샴푸와 TS트리트먼트 제품의 위생허가를 취득했고 알리바바 산하의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타오바오(TaoBao)에 입점했다.

파켓은 중국 타오바오 마케팅 전문가인 황주업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황주업 대표는 ‘중국 시장 타오바오가 답이다’라는 책을 출간한 저자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외에도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2천여 개의 타오바오 상점과 연계하여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상위 700곳의 점포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으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파켓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중국 내 TS샴푸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TS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강조하여 2조9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1위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주업 파켓 대표는 “TS트릴리온과 중국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본격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TS트릴리온은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TRUSTS 캠페인’을 선보였다. ‘TRUSTS 캠페인’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시에 환경보호 동참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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