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현실적으로 1만개 펀드 감독 어려웠다"

입력 2021-03-16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대규모 투자자 피해를 야기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갑자기 사모펀드는 팽창했는데 감독이 못 따라갔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변명 같지만 펀드가 1만 개 되는데 소수 인원으로 이를 다 (감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펀드가 워낙 많아 매번 하지는 못하고 금융감독원이 정기적으로 감독을 한다"면서 "그러다 보니 펀드는 많아지고 금감원도 다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그 과정에 감독의무를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은 위원장은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났으니 제대로 잘 했어야 한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담스러운 월세, 정부에서 매달 지원해준다…'청년월세 특별지원' [십분청년백서]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8,000
    • -1.24%
    • 이더리움
    • 5,315,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63%
    • 리플
    • 741
    • +1.79%
    • 솔라나
    • 237,400
    • -3.14%
    • 에이다
    • 653
    • -2.68%
    • 이오스
    • 1,162
    • -0.68%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1.7%
    • 체인링크
    • 24,230
    • +6.93%
    • 샌드박스
    • 63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