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싱가포르에 대규모 케이블 공급…“최대 실적 기대”

입력 2021-03-15 09:59 수정 2021-03-15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 계약

▲LS비나 공장 사진 (사진제공=LS전선아시아)
▲LS비나 공장 사진 (사진제공=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비나(VINA)가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3월부터 2년간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500만 달러(약 732억 원)로, 지난해 LS전선아시아 매출의 약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 및 빌딩에 공급되는 노후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실적이 저조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이어져 온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와 구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9년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2,000
    • -1.49%
    • 이더리움
    • 4,099,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2.18%
    • 리플
    • 712
    • +0.28%
    • 솔라나
    • 204,100
    • -2.9%
    • 에이다
    • 625
    • -2.5%
    • 이오스
    • 1,106
    • -3.1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2.14%
    • 체인링크
    • 19,050
    • -3.25%
    • 샌드박스
    • 599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