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 서울ㆍ경기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입력 2021-03-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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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윈프로퍼티)
(사진제공=다윈프로퍼티)

다윈프로퍼티의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가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윈중개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비효율적인 부동산 중개 방식을 IT 기술로 혁신한 프롭테크 서비스다. 매도인은 무료(0원), 매수자에게는 반값(50%) 수수료를 적용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다윈중개는 지난 2019년 경기도 남부(분당 판교, 수지, 광교) 지역에서 파일럿테스트를 시작했다. 1년 만에 등록매물 5000건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초에는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까지 서비스를 넓혔으며, 이번에 서울과 경기도 전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서비스 지역 확장으로 더욱 많은 중개사가 다윈중개를 통해 한층 편리하고 효율적인 중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집주인이 직접 집을 내놓는 만큼 매물 확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실제로 다윈중개에서 활동하는 중개사들은 온라인에서 월평균 200~300개의 매물을 만나고 있다. 또한 값비싼 임대료나 광고비, 인건비 등 불필요한 지출 없이도 노트북 1대만 있으면 업무가 가능해 기존보다 높은 수익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플랫폼 수수료까지 완전 무료다.

다윈중개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상가나 사무실 등 타 부동산 거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거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김석환 다윈프로퍼티 대표는 “다윈중개가 서비스된 지 2년이 채 안됐지만 많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고, 특히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중개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대의 흐름이 이미 디지털 중심으로 변한 만큼 다윈중개를 통해 온라인 부동산 중개의 미래를 선점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윈중개는 웹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도자, 매수자, 중개사 모두가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부동산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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