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센서 선도기업과 만나 ‘민간 R&D 협의체 구성’ 논의

입력 2021-03-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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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주요 센서 분야 선도기업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민ㆍ관 연구개발(R&D)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달 수립한 범부처 ‘센서 R&D 투자전략’에 대한 선도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민ㆍ관 R&D 투자 연계를 통한 글로벌 센서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술개발, 수요연계와 성과창출로 이어지는 정부의 전 주기적 센서 R&D 투자 방향에 공감했다. 또 융복합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등 민ㆍ관 투자연계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모인 선도기업들은 앞으로 센서 분야 민간 R&D 전략 마련을 위한 민간 R&D 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R&D 투자방안과 정부 R&D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기혁신본부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낮은 센서 산업이야말로 기업과 정부 간 투자연계와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센서 분야 민간 R&D 협의체에서 발굴한 투자방안과 R&D 수요가 효율적인 R&D 투자와 사업기획으로 이어져 유망 분야의 핵심 센서를 선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기대를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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