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초 ‘벤티사이즈’ 컵얼음·아이스드링크 출시

입력 2021-03-07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CU는 업계 최초로 벤티 사이즈 컵얼음과 델라페(delaffe) 아이스드링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벤티 사이즈 컵얼음은 기존 대용량 컵얼음인 ‘빅컵얼음(230g) 보다 두 배 가량 커진 400g 용량의 상품이다. 이에 따라 함께 출시되는 델라페도 기존 대용량 아이스드링크 용량인 335㎖보다 1.5배 늘어난 500㎖로 기획됐다.

CU는 음료를 시원하게 즐기려는 목적으로 빅컵얼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 벤티 사이즈 컵얼음 출시를 결정했다.

실제로 빅컵얼음은 주로 500㎖ 생수, 맥주, 탄산음료 등과 동반 구매가 이뤄지며 수요가 늘고 있다. CU에 따르면 컵얼음 중 빅컵얼음 매출구성비는 2018년 33.2%에서 지난해 46.1%로 12.9%포인트 올랐다.

함께 선보이는 ‘벤티 아메리카노 2종(블랙, 스위트/각 1600원)’은 커피 원액의 양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와 브라질산 프리미엄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 함량도 기존 상품보다 높여 더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CU가 최근 3년간 용량별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매출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빅 아이스드링크는 2018년 41.2%, 2019년 51.4%, 2020년 58.9%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빅컵얼음 매출도 2018년보다 무려 47.3% 증가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CU는 올해 델라페 운영 상품의 용량을 일반(230㎖), 빅(335㎖), 벤티(500㎖), 1ℓ 사이즈로 다양화하고 종류도 역대 최다인 34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CU는 콜라보 트렌드에 맞춰 인기 아이스크림 수박바, 스크류바와 콜라보한 아이스드링크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송경화 MD는 “음료 시장에 대용량 상품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더 큰 용량의 편의점 아이스드링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편의와 개성을 갖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7,000
    • -2.31%
    • 이더리움
    • 4,532,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7%
    • 리플
    • 3,041
    • -2.5%
    • 솔라나
    • 198,700
    • -4.52%
    • 에이다
    • 617
    • -6.09%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2.04%
    • 체인링크
    • 20,370
    • -4.01%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