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소규모 감염 속출…가족·지인모임 등서 새 집단발병

입력 2021-03-06 14:46 수정 2021-03-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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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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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수도권에서는 가족·지인모임으로 인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가족 및 지인 모임과 관련해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가 현재까지 총 10명이 감염됐다.

경기 포천시 한 지인모임에서도 1일 이후 지금까지 지인과 가족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군포시 지인모임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가족과 지인모임뿐 아니라 식당, 병원 등을 통한 감염도 잇따랐다.

노원구에서는 한 음식점과 관련해 현재까지 종사자, 방문자와 이들의 가족 등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현재까지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은평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18명 증가한 9만205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인천 20명, 경기 173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3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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