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한라비발디' 1순위 청약에 1만4000명 몰렸다…양평 역대 최다

입력 2021-03-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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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의 '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제공=한라)
▲한라의 '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제공=한라)

한라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분양하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청약 접수 결과 모든 면적에 걸쳐 1순위 마감됐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2단지를 합쳐 일반분양 10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040명이 신청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단지 98㎡형으로 34가구 모집에 1112명이 접수해 32.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 1만4040명이 몰린 것은 양평에서 새 아파트 분양 이래 역대 최다 건수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 동,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등 총 1602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1·2단지 합쳐 △59㎡A 116가구 △59㎡B 230가구 △74㎡ 302가구 △84㎡A 570가구 △84㎡B 308가구 △98㎡ 76가구다.

이 단지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 점이 큰 매력이다. KTX를 이용하면 양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게스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1000㎡ 잔디광장', '숨쉬는 숲', '비타가든' 등 곳곳에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공간을 두루 갖췄다.

특히 한라비발디는 교육특화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교육특화시설인 작은도서관에 독서라운지, 1대1 및 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 등을 설치한다. 자녀의 안전 통학길을 책임지는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만든다. 또한 단지와 연접한 문화공원도 자리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평역 한라비발디가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가장 큰 요인은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도 증가했고, 최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수도권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1순위 지역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역 한라비발디 청약 당첨자 발표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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