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측 “학폭, 명백한 허위 사실” 증거 사진 공개

입력 2021-03-04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혜수 측이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재차 반박했다.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4일 “현재 박혜수의 학폭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의 주장은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하지 않고, 심지어 본인들의 과거 언행과도 모순된다. 이처럼 학교 폭력 주장자들의 주장이 허위인 이상, 이러한 허위 주장에 부합하는 관련자들의 진술 역시 허위”라고 전했다.

주요 폭로 주장자 B 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B 씨가 자신이 박혜수로부터 수차례 피범벅이 되도록 폭행을 당했으며 박혜수가 자신의 부친에게 전화해 욕설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B 씨가 주장하는 폭행 시점 이후 박혜수에게 보낸 다수의 문자메시지에는 이런 폭행 사실을 조금이라도 유추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B 씨는 박혜수가 자신의 연락에 적시에 응답하지 않자 박혜수에서 ‘혜수 씹지마’라는 경고성 문자메시지까지 발송했다”며 “학폭 피해자인 B 씨가 ‘씹지마’라는 문자를 보낸다는 것은 일반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또 “B 씨는 폭행이 있었던 시점이 2010년도, 중 3때이고 노래방 사진은 폭행 당시로부터 1년 전 쯤이라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해당 사진은 2010년 촬영한 사진이고, 이는 사진 파일 내역을 통해 명백히 확인이 되는 사안”이라고 짚었다.

소속사는 “이미 허위사실을 게시한 주요 인물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또 허위 폭로를 정당화하기 위해 또다시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고소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사는 허위 폭로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합리적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억측과 비방행위의 자제를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6,000
    • -0.85%
    • 이더리움
    • 5,359,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07%
    • 리플
    • 740
    • +1.79%
    • 솔라나
    • 249,600
    • +0.65%
    • 에이다
    • 652
    • -2.1%
    • 이오스
    • 1,147
    • -1.88%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0.5%
    • 체인링크
    • 23,100
    • +1.49%
    • 샌드박스
    • 618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