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업기업 90개사 ‘5개국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

입력 2021-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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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실리콘밸리), 중국(베이징,상하이), 영국(런던), 독일(베를린), 베트남(하노이) 등

(자료제공=중기벤처기업부)
(자료제공=중기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창업기업을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해외 진출 초기 단계의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진출계획의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53개 창업기업에 비대면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총 123명의 신규고용과 공급계약, 해외법인설립, 유통ㆍ기술교류ㆍ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등 36개사(67.9%)가 현지 창업생태계에 진입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까지 진출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50% 늘려 90개사를 선정한다.

창업기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검증을 도울 해외 창업기획자는 최대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이 큰 창업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한해 창업기업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창업기획자의 보육 프로그램에 더해 피칭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해외 피칭경진대회 참가를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피칭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에 영문 발표 자료 구성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디자인·제작, 영어 발표 교육과 연중 개최되는 세계 창업기업 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주관하는 데모데이 등에 참가해 해외 투자사와 투자자 등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 확보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진출 희망 국가와 지역을 선택해 영문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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