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경매 1타 강사' 알고보니 LH 직원?…LH "내부 감사 중"

입력 2021-03-04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땅 투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는 LH 직원이 인터넷 유료사이트에서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강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토지 경매 1타 강사', '투자 경력 18년'이라고 홍보하는 인터넷 유료사이트의 강사가 LH 직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신을 토지 경매 공매의 1타 강사라며 1회 강의에 1800명이 수강했다고 소개하는 이 강사가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서 근무하는 직원 A 씨로 의심된다는 것이다.

A 씨는 부동산 투자회사 18년 경력으로 투자 경험이 많고 수익을 봤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 유료사이트 강사로 활동한 것 외에도, 유튜브 채널 등에 패널로 출연해 자신의 투자 경험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 씨는 재개발 단지에서 토지 보상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져 땅 투기를 막아야 하는 LH 직원이 투기를 장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하지만 A 씨는 "온라인 강의를 한 적이 없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A 씨의 겸직 금지 의무 위반 등에 대해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김정은에 ‘좋은 관계’ 손짓…한미훈련 대폭 축소 지시
  • 실적이 끄는 증시…연준·중동 변수 촉각 [뉴욕인사이트]
  • 1422평 채운 K뷰티 열기…LA 한복판 달군 올영 페스타·KCON [美 홀린 K라이프스타일]
  • ISA는 고치고 부동산은 유지…세제개편 ‘선별 수정’ 윤곽
  • ETF·채권펀드도 토큰으로…운용사 ‘온체인 금융’ 잰걸음
  • 재료값 인상에 김밥, 한 줄 4000원 육박...외식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
  • ‘방미’ 김정관 “대미투자 생각보다 쟁점 다양…어떻게든 해결 목표”
  • 서학개미 팔아도 증권사는 웃었다…해외주식 수수료 1조원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78,000
    • +0.35%
    • 이더리움
    • 2,68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289,400
    • +0.52%
    • 리플
    • 1,417
    • -0.07%
    • 솔라나
    • 106,800
    • -0.19%
    • 에이다
    • 251
    • +0%
    • 트론
    • 469
    • +0%
    • 스텔라루멘
    • 224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30
    • -0.32%
    • 체인링크
    • 13,420
    • +0.83%
    • 샌드박스
    • 56.77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