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꽃샘추위 기승…출근길 최저 '영하 10도'

입력 2021-03-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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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기온 상승하며 날씨 풀릴 예정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낮 최고 기온이 9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서울 청계천에 봄의 전령 버들개지가 하얀 솜털을 뽐내며 활짝 피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낮 최고 기온이 9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서울 청계천에 봄의 전령 버들개지가 하얀 솜털을 뽐내며 활짝 피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는 등 찬 공기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날씨가 풀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최저 영하 10도부터 영상 2도까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까지 기온이 떨어질 예상이다.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하다가 낮부터 풀린다.

낮 최고 기온은 7~1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큰 만큼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렸던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에 쌓인 눈이 얼 수 있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눈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과 2일 눈이 내린 지역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녹은 눈이 밤사이 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풍량 주의보가 해제된 동해 앞바다가 1~3.5m, 서해 앞바다는 0.5~1m, 남해 앞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5m, 서해 0.5~2m, 남해 0.5~3m로 예상된다.

동해 전 해상,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져 전 지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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