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중소기업 상수도 요금, 최대 70% 감면

입력 2021-02-23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자원공사, 지자체 요금 감면 1개월 치·중소기업 1100곳 혜택

▲지방상수도 신규관로 교체 작업.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신규관로 교체 작업.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수도 요금 감면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한 달간 쓴 댐 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의 최대 70%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금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지자체가 감면해준 경우 지자체에, 직접 용수를 공급받는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요금 감면이 이뤄진다.

먼저 수자원공사의 댐 용수나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1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먼저 요금을 감면해 준 기간 중 1개월분에 대해 댐 용수와 광역상수도 사용비율을 반영해 50%를 감면할 예정이다. 대상 지자체는 수자원공사에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감면액은 '지자체 상수도 감면물량 × (댐·광역) 사용비율 × 사용요금의 50%'로 산정된다.

댐 용수나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약 1100여 곳에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이달 사용량이 1000톤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해당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요금의 70%를 감면받는다.

수자원공사는 감면 대상 기업체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감면 기준이었던 월 사용량 500톤 미만을 올해 1000톤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번 요금 감면을 통한 효과는 지방 재정 보조 등 최대 95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자원공사는 특별재난지역을 비롯한 전국 74개 지자체, 104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7억 원의 요금을 감면하기도 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요금 감면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지자체의 재정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데프 애니 복학…특혜일까 선례될까? [해시태그]
  • ‘무늬만 5만원’ 쿠팡 이용권 지급 첫날부터 “소비자 기만” 비난 쇄도(종합)
  • 겉은 '구스' 속은 '오리'… '가짜 라벨'로 소비자 울린 17곳 철퇴 [이슈크래커]
  • 트럼프 “엔비디아 H200에 25% 관세”…삼성·SK, 단기 변동성 확대
  • 이젠 “동결이 기본값”…한은, 인하 거둔 이유는 환율과 금융안정
  • 규제 비웃듯 고개 든 집값… 작년 서울 아파트 9% 상승
  • 국대 AI 첫 탈락팀은 ‘네이버ㆍNC AI‘⋯정예팀 1곳 추가모집
  • 단독 靑 AI수석, 현대차·LG엔솔 만난다⋯"전기차 매력 높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814,000
    • +1.91%
    • 이더리움
    • 4,915,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912,000
    • +3.11%
    • 리플
    • 3,101
    • -0.16%
    • 솔라나
    • 212,700
    • +0.76%
    • 에이다
    • 594
    • -2.46%
    • 트론
    • 448
    • +1.13%
    • 스텔라루멘
    • 340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50
    • +2.1%
    • 체인링크
    • 20,500
    • +0.54%
    • 샌드박스
    • 181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