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업이익 흑자 전환…4조863억 원 시현

입력 2021-02-19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대비 5조3628억 원↑…유가 등 연료가격 히락 주효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2018년부터 2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냈던 한국전력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전은 19일 2020년 연결기준으로 4조863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5조3628억 원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한전은 2018(-2000억 원)~2019년(-1조3000억 원) 지속해온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흑자 전환은 유가 등 연료가격 지속 하락과 수요 감소 등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전년보다 6조 원(각각 3조5000억 원ㆍ2조5000억 원) 줄어든 것이 주효했다.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한전의 영업비용은 전년보다 5조9664억 원 감소한 54조4830억 원을 기록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그룹사와 함께 국제 연료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 연료비, 전력구입비와 별도로 영업비용의 약 37% 규모의 전력 공급비용에 대한 절감을 추진했고, 그 결과 약 470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기판매수익은 전년보다 2000억 원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장마기간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2.2%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8조5693억 원으로 전년보다 6036억 원 줄었다.

한전은 올해 전기요금 체계개편과 함께 전력공급비용 최소화 확대 등 경영효율화를 통한 이익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97,000
    • +0.11%
    • 이더리움
    • 3,02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22%
    • 리플
    • 2,033
    • -0.44%
    • 솔라나
    • 127,200
    • +0.87%
    • 에이다
    • 385
    • -0.26%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233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0.73%
    • 체인링크
    • 13,220
    • +0.53%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