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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안전 대책 재검토…질책 받들겠다”

입력 2021-02-18 16:11

부산 사고현장 찾아 점검…재발 방지 다짐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가운데)이 18일 부산공장을 원자재 입고 창고에서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가운데)이 18일 부산공장을 원자재 입고 창고에서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잇따른 작업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18일 김연극 사장은 최근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사과하며 재발 방지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부산공장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김연극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송구하다”고 밝혔다.

16일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는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직원 A씨가 철강 코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A씨는 무게 6.3t(톤)의 코일을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포장을 벗기는 작업을 담당했다.

앞서 1월에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식자재 납품업자 50대 A씨가 화물 엘리베이터에 끼여 사망했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평소 고장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에도 부산공장에서 유압기를 수리하던 외주업체 직원이 기계에 끼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019년에는 인천 제강소 내 창고형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추락하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김 사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주, 협력사까지도 빠짐없이 안전시스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을 찾아 전사 안전담당 팀장들과 환경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스마트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환경안전보건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최근 동국제강은 이사회에서 올해 환경안전보건 투자를 전년 대비 30% 확대한 250억 원 규모로 결정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실질적인 환경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회사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외주 및 협력사까지 연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하기로 했다.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 비전과 목표를 재수립하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 조직을 재정비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날 논의에서는 앞서 결정된 내용에 덧붙여 더 강화하는 방안을 주문했다”라며 “적극적으로 안전을 강화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해 책임을 통감하고 안전 대책을 다시 수립하자는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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