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여주아울렛' 월평균 매출 30% ↑

입력 2008-12-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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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자사가 첼시 프로퍼티 그룹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명품 아울렛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올해 월평균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장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지난해 하반기와 올 하반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입차대수가 25% 증가했으며 일일 구매금액 100만원 이상인 VIP가입자 수도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가 첼시 프로퍼티 그룹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아울렛은 120개 브랜드 가운데 80% 가량인 100여개 브랜드가 해외 명품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 20여개가 국내 유명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측은 "이 중 특히 90여개의 해외 유명브랜드 가운데 10대 인기 브랜드는 매출 신장률이 51%로 일반 국내 브랜드에 비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버버리는 올해부터 서울에서 진행했던 자체 VIP 세일을 하지 않는 대신 정기 세일을 매년 2회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기로 했으며, 폴로 랄프로렌과 아르마니 등도 앞으로 계속 수입물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올 하반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에 비해 40% 가량 증가한 가운데, 원-엔 환율 상승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80% 가까이 늘어났으며 중국인 관광객 역시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 첼시의 최우열 대표는 "해외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관광형 쇼핑' 아울렛 사업이 국내에서도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부산에 2호점을 비롯, 기타 지역에도 추가 출점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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